[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1인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지역내 영세 사업장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1인 자영업자의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지원대상은 국민연금 기준 소득월액이 215만원 미만이고 연 사업소득금액 900만원 미만인 경우 각 보험료 납부액의 40~70%를 지원받게 된다.
오는 20일부터 모집하는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은 기존 지원금 수령 사업장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심사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기존 신청하지 않은 사업장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주민)센터 방문 및 우편 접수 또는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확산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사회 보험료 사각지대에 있던 많은 영세사업장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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