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1만 3642명 투표 신청...전체 22.76%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제21대 총선의 본투표가 6시부로 종료됐다. 하지만 6시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자가격리자 5만9918명 중 22.76%인 1만3642명이 투표를 신청했다. 신청자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없을 시 자차 혹은 도보로 30분 이내 투표소가 있을 경우에만 외출이 허용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56.5%를 돌파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서강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dlsgur9757@newspim.com |
자가격리자의 투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다. 선관위는 이들 투표에 각 언론사 출구조사 및 투표와 관련된 조사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해 조사 결과를 6시 15분 이후 공표해줄 것을 각 언론사에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 언론사의 정당별 의석수와 제1당 예측 결과는 오후 6시 25분 이후, 각 지역구 당선자 예측 결과는 오후 6시 45분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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