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주식

속보

더보기

"1주당=270만원"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하는 '아마존 랠리'

기사입력 : 2020년04월15일 02:55

최종수정 : 2020년04월16일 08: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마존 시총도 1조1000억달러 웃돌아
'아마존 프라임'과 '클라우드 시장 수요 확대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특수를 누리고 있어 당분간 랠리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미 동부시간) 아마존 주가는 전일보다 3.26% 오른 2239.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264.83달러까지 올랐다. 지난 2월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2170.22를 웃돌았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1조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코로나19 위기,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집에 머무르라는 명령 등으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은 실제 상점에 가서 쇼핑하지 않거나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물품을 배송해주는 아마존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또 최근 아마존은 급증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물류와 배송 직원으로 17만5000명을 추가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코로나19 위기가 마무리 되더라도 아마존은 위기 기간에 충성심 있는 고객들을 계속 보유할 수도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식료품점과 쇼핑몰과 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가 다시 활기를 찾기에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온라인 주문과 배송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유료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미국 투자 정보 제공업체 시킹알파(Seeking Alpha)도 코로나19 이후 30%의 식당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하며 아마존의 식품 유통 부문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시장에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아마존은 2019년 4분기 기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33%에 달한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미국 내 최대 피해 지역인 워싱턴주에서는 인터넷 트래픽이 40% 증가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최근 '코로나19를 이길 기업 12개'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종목에 아마존이 포함됐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