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과 하상도로 중심 점검
노인대상 범죄 예방·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천변과 하상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범죄안전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범죄안전활동 모습 [사진=대전서부경찰서] |
경찰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자 노인들이 천변과 하상도로 주변에 모여 내기 장기나 윷놀이 등을 즐기는 모습이 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벌어질 수 있는 범죄발생에 대해 점검활동을 진행한다.
서부서 소속 강력팀 형사들은 매일 오후 한차례씩 형사조끼를 착용하고 관할 우범지역을 집중순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범죄나 사고로부터 노인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감염 예방에 대한 당부도 이어갈 방침이다.
곽창용 서장은 "크고 작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