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백성현이 이달 25일 결혼한다.
소속사 sidusHQ는 6일 "오는 25일 백성현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비신부는 3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4년 전 지인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며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 씨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우 백성현이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
이어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양해를 부탁했다.
또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백성현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백성현은 지난 1998년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로 데뷔했으며 아역을 거쳐 '아이리스2' '화정' '사랑하는 은동아' '보이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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