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후 6시46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팔달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대구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팔달로를 달리던 726번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버스 뒷부분에서 발생했으며, 버스기사와 승객 등 8명은 재빨리 피신해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즉시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38명을 출동시켜 10여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시내버스 화재 현장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2020.04.0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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