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소비촉진 캠페인' 진행…기관과 각 지점에 꽃바구니 전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대전시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꽃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이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진달래꽃 사이로 걷고 있다. 2020.03.22 mironj19@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취소와 꽃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시청·자치구 관련부서)에 꽃바구니 120개를 한국화원협회대전지부를 통해 구입해 전달했다. 또 하나은행 대전·충남·충북·세종지점 88곳에도 꽃바구니를 전했다.
윤순기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는 "꽃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으로 침체된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쁜 꽃을 보면서 시민들의 기분이 전환되고 마음의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