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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자회사 상장 반대" 오스코텍 소액주주 결집... 오너 지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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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집결 소액주주 지분 13.10%
25일 설명회 개최 예고…주주 반발 예상

이 기사는 11월 13일 오후 1시4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 원개발사인 오스코텍이 자회사 제노스코 상장에 나서자 주주 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등에 민원을 제기한 데 이어 상장 저지를 위한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이사회 결의와 사전 공지 없이 기습적으로 상장 소식을 발표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스코텍은 이달 중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쪼개기 상장과 경영권 남용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상장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고=오스코텍]

13일 오스코텍 소액주주연대 등에 따르면 소액주주들은 최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에 집결해 제네스코 상장 저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2분 기준 액트에 모인 소액주주 지분율은 13.10%(5008만538주)로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의 지분율 12.88%를 넘어섰다. 소액주주들의 결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제노스코는 2008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됐으며 지분 59%를 오스코텍이 갖고 있다. 오스코텍은 제노스코가 발굴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을 2015년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고, 유한양행은 이를 폐암 신약 '렉라자'로 상업화해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렉라자의 미국 진출로 오스코텍은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확보하게 됐다. 오스코텍이 유한양행이 수령하는 로열티의 40%를 받으면 이에 20%를 제노스코에 분배한다. 두 회사는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제노스코의 수익은 오스코텍의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하지만 소액주주들은 오스코텍이 자회사를 중복 상장하면서 주주 가치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사실상 쪼개기 상장이라는 주장이다. 주가 하락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제노스코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지난달 22일 대비 지난 12일 종가는 36% 하락했다.

한 소액주주는 "제노스코는 미국 보스턴에 사무실을 두고 있고 세금도 거기에 내는데 굳이 한국에서 상장을 추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지난달 기업설명회에서 상장에 대한 언급도 없다가 기습적으로 상장 계획을 발표해 경영진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와 특수관계인 등이 제노스코 지분을 일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주주의 가치는 훼손되고 오너의 자산은 오히려 늘리려는 게 아닌가 싶다"며 "경영진은 2022년에도 두 차례나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무책임한 행태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액주주들은 제노스코 상장 저지 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소송 제기를 위한 후원금 또한 5000만원 가까이 모인 상태다. 액트 측과 구체적인 소송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한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에 참여해 피해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소액주주들의 우려에 오스코텍은 지난달 28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노스코 상장은 '쪼개기 상장'이 아니며 성공적인 자회사 상장이 오스코텍의 가치 제고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주주들의 반발이 지속되자 오스코텍은 오는 25일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경영현황 및 연구개발 성과 소개와 함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질의응답을 갖겠다고 밝혔다. 제노스코 상장 추진에 의문을 제기하는 소액주주들의 질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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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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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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