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024년까지 삼성·팔봉동을 비롯한 북부지역에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9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전 준비단계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3.31 gkje725@newspim.com |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예산 416억을 들여 오수관로 35.6km와 배수설비 2648가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중장기 하수도시설 정비 및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옥섭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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