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국어, 코딩 등 교육 채널 4곳 개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한빛소프트가 교육 관련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유튜브를 통해 스피치, 영어, 중국어, 코딩 등 교육 관련 채널 4곳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각 채널은 '한빛미래4차교육양성소'라는 공통 명칭을 사용해 운영되며, 매주 단위로 콘텐츠가 업로드된다.
[자료=한빛소프트] |
MCN 사업은 소비자들에게 진정정 있는 고퀄리티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각 분야 영상 프로젝트의 기획과 진행에 한빛소프트가 참여하고,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만든다.
영어 채널의 경우 문법 강의 및 샤이니의 발음교정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맘티칭TV'의 맘선생과 협업해 자녀의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한 현실 교육 정보 공유 콘텐츠도 진행 중이다.
중국어 채널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을 알아보고 정확한 현지인의 발음을 알려주는 생활 중국어 콘텐츠와 초보 중국어 학습자를 위한 기초 중국어 강의 등을 제공한다.
스피치 채널에는 아나운서 출신 김희진 강사가 알려주는 체계적인 스피치 트레이닝 콘텐츠가 업로드된다. 기초편, 대화편, 면접&발표편, 실전편 등 상황별 스피치 방법과 훈련 노하우를 알려준다.
코딩 채널에서는 귀여운 캐릭터와 성우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개념학습 영상뿐만 아니라 실습 영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소프트웨어 학습을 할 수 있다.
배대범 한빛소프트 미래교육팀장은 "각 채널별 전문성을 갖춘 신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동시에, 기존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중장기적으로 MCN 사업의 수익 구조도 확보해 시청자들이 질 좋고 깊이 있는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