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세부정보는 조만간 공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에서 해외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반나절만에 10명 늘어났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3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361명 대비 13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보건소장 영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25 dlsgur9757@newspim.com |
발생원인별로 살펴보면 해외 접촉 관련 87명, 구로콜센터 관련 96명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외 접촉 관련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77명에 비해 10명이나 증가했다.
서울시는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하는 등 해외발 감염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신규 확진자에 대한 세부정보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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