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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5일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도민 모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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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5일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도민 모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충북도] |
이 지사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정부는 최근 학교 개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내달 6일 개학을 목표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하고 있다"며 "개학까지 남은 12일 동안 우리는 코로나19를 확실히 종식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개학을 세 번이나 연기한 상황에서 이제는 또 연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만약 4월 6일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일부 지역이 있다면 그 지역만 제외한 채 전국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불가피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우리 지역 일부에서 개학을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며 "우리 자녀, 손자, 소녀인 학생들이 활짝 웃으며 다시 공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smosjh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