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23일 오전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명으로 늘어났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열린 8일 오전 서울 여도중학교에서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날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이용한 수험생들만 시험장에 입실 할 수 있었다. 2020.02.08 leehs@newspim.com |
35번째 확진자는 처인구 고림동 고림4통에 거주하는 A(44·여)씨다.
A씨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34번째 확진자(44)의 부인다. A씨는 지난 21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36번째 확진자는 기흥구 고매동에 거주하는 B(20·여)씨다.
B씨는 영국에서 유학을 하다 지난 21일 귀국했다.
B씨는 귀국 다음날인 22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현재까지 코로나 관련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7번째 확진자는 34, 35번째 확진자 부부의 아들(14)이다. 현재까지 코로나 관련 유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국가지정격리병상 요청했으며, 역학조사 완료 후 이들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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