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 좌초된 소형어선과 표류중인 고무보트를 구조했다.
2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 50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원평해변 약 500m해상에서 소형어선 A호(1.75t, 승선원 1명)가 조업 중 강풍에 의해 해중에 설치된 잠제에 부딪히면서 좌초됐다.
표류중인 고무보트를 구조중인 동해해경.[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3.23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 특공대를 현장에 급파해 어선과 선장 B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어선 A호는 선외기 스크류가 일부 파손된 것 말고는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는 없었다.
또 지난 21일 오후 12시50분쯤에는 강릉시 옥계항 550m 해상에서 소형 고무보트(15마력)가 엔진이 바다에 빠지면서 표류됐다. 고무보트에 승선중이던 C씨는 '해로드앱'을 통해 구조를 요청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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