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9도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0일 한반도 날씨. 2020.03.20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보통'을 기록하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6m로 각각 일겠다.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중부먼바다는 21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2~6m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강원동해안·충북·경상·전남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아침까지 강한 바람도 불어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에는 이날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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