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18일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 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방역 총력 추진 △제21대 국회의원 법정 선거업무 빈틈없는 추진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소규모 사업 조기 준공 △꽃동산 조성·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장 주재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 모습 [사진=광양시 ] 2020.03.18 wh7112@newspim.com |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음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재정 신속집행(특히 소비 및 투자부분) 추진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에 꽃길 꽃동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장은 일선 행정의 책임자로서 현장을 주의 깊게 살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 행정을 위해 읍·면·동장과 다양한 주제의 연석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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