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이전 5월 말까지 모두 완료 예정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소규모 생활·영농기반 주민숙원사업 242건에 대해 48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시민들의 생활과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안길 등 생활기반시설 정비 112건에 22억 7000만원 △원활한 영농 추진을 위한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 51건에 8억 6000만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규모 시설정비 79건에 16억 70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금촌마을 농로포장 및 정비사업 후 전경 [사진=광양시] |
시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공무원 25명으로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신속한 발주로 현재 65건 11억 4000만원의 사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177건 36억 6000만원의 사업도 영농기 이전인 오는 5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문성기 농촌개발팀장은 "마을 안길 및 농로 포장, 용·배수로 설치공사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영농 불편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