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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抗疫30天:爱是最好的武器 信心是最好的疫苗

기사입력 : 2020년03월17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3월17일 11:01

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在韩国大邱和庆尚北道爆发已经过了30天。曾几何时,这里日新增确证病例达数百例,死亡病例不断涌现;民众在家不敢出门,商店大门紧闭,热闹的商圈空无一人。

即便如此,大邱市民们依然没有放弃希望,纷纷展开"自救"行动;其他地区民众也在社交媒体(SNS)发起标签为大邱和庆北加油打气。

                 
                 "加油庆北"、"加油大邱"标签【图片=网络】

日常生活因疫情改变

李某今年49岁,是大邱一名普普通通的公司白领。他原计划21日与兄弟姐妹们给八旬老父亲过寿,但考虑到新冠肺炎疫情依旧以及父亲的年纪和健康等情况,最终决定取消活动。

他每天做的事情就是通过手机给老父亲打电话,最常说的就是口罩够不够用,身体还好吗?

此前,李某即便公司的事情再忙,也保证两周探望父亲一次,如今连这样的小心愿都无法实现,让他倍感难过。李某在接受记者采访时坦言:"终于体会到离散家属团聚时的那种心境。"

人烟稀少的东大邱客运站【图片=纽斯频】

朴某是一名家庭主妇,疫情突然来袭,学校推迟了开学日期,她每天与孩子们在一起。但让她感到苦恼的,是疫情让她无法踏出家门半步。

她向记者表示:"以前孩子们上学,我会与小区的邻居们见面聊天。如今疫情严峻,不知道自己或是对方有没有被感染,所以还是决定在家,也多陪陪孩子。邻里间有什么事情,通过手机聊天群沟通就好。保护好自己,也是保护他人。"

"大邱肺炎"!令人难过的地域歧视

新冠肺炎以大邱为中心,向韩国全境蔓延。起初,民众们纷纷称这种肺炎为"大邱肺炎"、"大邱新冠病毒",并在SNS上迅速传播,大邱和大邱市民嫣然成了韩国人避讳的话题。

位于全罗北道的一所大学在开学之际,向即便没有新冠肺炎症状的大邱和庆北地区学生发出通知,让他们进行检测,此举引发舆论哗然。

奋斗在前线的医护工作者【图片=网络】

面对歧视大邱和市民的现象愈演愈烈,大邱市市长权泳臻在记者会上公开表示:"这场疫情不是'大邱肺炎',而是'新冠肺炎';如果要指责,就请大家指向市长本人,不要指责或谩骂大邱市民。"

大邱市议会也呼吁外界给予大邱市民理解,在新冠肺炎爆发的国家危机之下,针对大邱市民的侮辱言论正大量涌现。他们心爱的家人被隔离,有些市民甚至放弃了工作,每个人都默默地在自己的位置上尽最大的努力。

首尔大学保健研究生院研究小组委托调查机构,于上月25至28日对韩国1000名成人进行了调查。结果显示,大邱和庆北一带受访者的压力明显高于其他地区。其中,65%的大邱和庆北受访者认为自己"软弱无能",另有71.2%的受访者觉得自己的内心受到创伤。

其实,大邱庆北并不孤单 

在这场突如其来的疫情中,大邱和庆北民众面临着诸多困难,但他们依然没有放弃希望,并再次崛起。为了帮助受疫情影响严重的商家,市民们在SNS上发起了"帮助个体业者"活动。

大邱网友们在脸书(Facebook)上发布"大邱美味餐厅日报",民众纷纷向餐厅免费分发打包盒,鼓励餐厅以送外卖的方式填补因停业造成的经济损失。

中国援助医疗物资抵达韩国【图片=中国驻韩国使馆】

为缓解个体业者的经济负担,各商圈房东们纷纷发起了减免租金活动,希望与他们同甘共苦。在大邱市经营两处汽车旅馆的老板张某为参与抗疫,决定将一处拥有38个客房的旅馆免费提供给新冠肺炎志愿者们休息。

尤其是韩国中央政府和地方政府通力合作,将医疗救援物资第一时间运往大邱和庆北;来自中国政府、企业以及在韩朝鲜族团体也捐献大量医用物资,并陆续分配给前线医护人员和弱势群体。

韩国其他地区民众也在SNS上发起了"加油大邱"、"加油庆北"标签,他们纷纷留言希望那里的民众不要放弃希望,因为阳光总在风雨后。

写在最后

过去的这30天,大邱市和庆北民众虽面临着巨大挑战,但他们并不孤单,因为有国内不离不弃的民众,有国外温暖的援手。爱是最好的武器,信心是最好的疫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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