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확산으로 시내버스 17대분을 감차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
시내버스 감차운행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기피와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번 감차 운행은 진주시와 시내버스 4개 운수업체간 회의를 통해 이용객 감소에 맞게 효율적인 서비스 공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감차대상은 도심 주요 5개 노선으로 한정된다.
시내버스 감차는 120번, 130번, 251번, 350번, 360번 노선으로 평일에만 이뤄지며 휴일은 기존과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거나, 진주버스정보시스템(앱 포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