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호주 내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피터 더튼 호주 내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 고열과 인후통 증상이 있어 즉각 퀸즐랜드 보건부에 연락했고 테스트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몸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56명,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남반구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어 호주 당국은 향후 몇 주 간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있다.
피터 더튼 호주 내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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