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자사 모바일 백신 앱 '알약M' 이용자의 스마트폰 보안 강화를 위해, 내달 8일까지 '하루 3알'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알약M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하루 3번의 미션 수행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여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미션은 알약M 앱 실행을 포함해, 주요 기능인 ▲바이러스 검사 ▲배터리 관리 ▲파일 청소 ▲메모리 최적화 중 당일 제시된 2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미션 참가자 중 총 2005명을 추첨해 갤럭시 버즈, 스타벅스 음료 쿠폰, 비타 500 등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내달 14일 발표된다.
회사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악용해 '마스크 무료 배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메시지가 다수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의 스마트폰 보안 강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이 보안 앱 사용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보안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알약M은 국내 최다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1위 백신 앱으로, 실제 앱을 통해 일일 탐지되는 악성 앱과 스미싱 메시지 수는 수천 건 이상에 달한다.
알약M은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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