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는 마스크 5부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약국에 의용소방대원 인력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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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지원 나간 의용소방대원 [사진=대전시] 2020.03.10 gyun507@newspim.com |
소방본부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으로 몰리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원을 요청한 약국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의용소방대원을 우선 배치했다.
오늘 지원한 약국은 유성구 관평동·대덕구 송촌동의 14개 약국이며 추가 상황에 따라 지원 대상 및 인력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고 사태 진정을 위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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