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4번 확진자와 접촉...같은 의원 간호사는 지난 6일 확진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 의료진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2020.03.10 observer0021@newspim.com |
확진자 A씨는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55년생 남성으로 성남4번 확진자가 지난 2일 다녀간 분당구 야탑동 B내과의원 원장이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9일 오후 10시 3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일 오전 1시에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내과의원 간호인력은 지난 6일 오후 9시 17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10일 오전 7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18명으로 이 중 성남시 거주자는 10명, 타지역 거주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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