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로 선출된 서동용 후보는 10일 "거친 파도에도 길을 잃지 않고 우직하게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신 시·군민과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낯선 바람에,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민의(民意)에 따라 성큼성큼 걷겠다"고 말했다.
서후보는 함께 경쟁한 권향엽 후보에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말씀하신 비전과 공약들 소중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선출된 서동용 후보 [사진=서동용 후보실] |
또 "본격적인 4·15 총선에 임하며 선거운동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보태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선에서 '정책선거과 선의의 경쟁'을 강조한 서동용 후보는 최근 선거구 획정을 놓고 달아오른 지역 내 여론에 "선거구 획정에 따른 순천시 해룡면과 광양·곡성·구례 시·군민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부당함, 분노에 깊이 공감한다"며 "민의를 전달하고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구 내 어떤 시민도 소외되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도 허투루 듣지 않고, 한마디 말도 시민께 드린 약속이라 면 끝까지 지키겠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우리 삶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며 경선결과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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