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가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면 마스크에 맞는 정전기 필터를 장착해 사용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권고에 따라 수제 면 마스크 제작을 만들게 됐다.
여수시 학습동아리봉사단이 직접만든 면마스크 [사진=여수시 ] 2020.03.09 jk2340@newspim.com |
여성회관 강사와 학습동아리 수강생 40여 명이 5일간 제작해 4000개를 완성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면 마스크 제작에 ㈜동양 우종완 대표가 마스크 재료(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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