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종교재단 대순진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8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구호키트를 상차하고 있다.[사진=대순진리회] 2020.03.07 yangsanghyun@newspim.com |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기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에게 개인위생용품을 보급하고, 현장 의료진과 방역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건강용품 키트,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키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순진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거의 모든 종교 집회를 열지 않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순진리회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물론 구호자선 사업에 적극 참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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