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과 관련해, 타 지역 건설현장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 공사 현장 긴급점검에 나섰다.
최근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관계자들과 해룡면 대안리 일대에 진행중인 순천만잡월드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추진 공정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 방역체계를 점검했다.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 공사 현장 긴급점검에 나섰다.[사진=순천시] 2020.03.06 jk2340@newspim.com |
주요 점검은 전염병 관리체계 및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근로자 출근 시 체온측정 및 발열·기침 등 건강상태 확인,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 현장비치, 현장 내 소독 및 방역 여부이다.
이재근 국장은 공사관계자 및 현장근로자들을 격려 하고, "개개인 건강관리 유의와 전염병확산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순천만잡월드는 2019년 8월 공사 착공해, 현재 지상 1층 파일 본항타 완료 등 공정률 15%로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 2021년 3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4월에 정식개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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