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5일 시 전역을 동시에 소독하는 '전 시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읍면동 자율방역단,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 공무원 등 1700여 명이 참여해, 공공시설과 소독의무 대상시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600개소를 소독했다.
허석 시장과 자율방역단,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 공무원 등이 방역과 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0.03.05 jk2340@newspim.com |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한사람의 손이라도 보태 함께 극복하는 것이 성숙한 시민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무사히 위기가 극복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서도 염소계표백제인 락스를 50배 정도 희석해, 화장실이나 현관문 손잡이 등을 닦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