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상점가 등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생·경제 탐방단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탐방단이 방문하는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유통·서비스업, 청년기업 등으로 1대1 개별간담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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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3.05 lbs0964@newspim.com |
시는 이를 통해 매출액과 고객 수 변화, 종업원 감축 등 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피해접수 통합창구인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 1대1 담당관제를 가동 중이다.
또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과 원자재 확보를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업지원사업의 신속한 집행으로 힘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팔복동 산업단지 주변에 대한 소독방역 활동을 펼치며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에 대한 소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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