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저스템 자회사 '플람', 플라즈마 세정장비 연내 양산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고객 확보 나서…일본 '라피더스'·중화권 IDM 기업 영업 활동 활발히 진행 중
레이저 건조 장비, 일본 N사에 장비 공급 완료

이 기사는 7월 19일 오전 08시3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기업 '저스템'의 자회사 '플람(Flamme)'이 플라즈마 세정장비 양산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3월 저스템이 인수한 자회사 플람은 글로벌 태양광 업체 '퍼스트솔라'에 파일럿 라인(Pilot Line)용 플라즈마 세정 장비 '하이퍼솔라 플라즈마 클리너(HiPer Solar PC)'를 지난해 첫 납품했다.

퍼스트솔라는 태양광 전지와 모듈에서 글로벌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플람은 당시 장비 검수 절차를 밟기 시작한지 약 3개월 만에 초도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능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지난 5월 평가 받으면서 올해 관련 기업으로 양산 물량을 공급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저스템 관계자는 19일 "양산 시점은 퍼스트솔라의 정책과 연동돼 구체적 시기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연내 결정이 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만 퍼스트솔라가 플람의 솔루션을 평가한 이유는 기존 퍼스트솔라의 생산라인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 아닌, 셀효율을 높이는 신제품과 새로운 생산라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플람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저온 고밀도 플라즈마 세정 기술을 보유 중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플라즈마는 주로 200도 이상 고온으로 기판 열변형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지만, 플람이 자체 개발한 플라즈마 기술은 60도 이하 저온 공정을 가능하게 만들어 열 변형을 제어하는 경쟁력을 보유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스템 로고. [로고=저스템]

저스템은 올해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태양광·2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신사업들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저스템은 반도체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95% 이상을 차지하며 관련 사업의 의존도가 매우 높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력 사업의 매출 의존도는 낮추고, 사업 다각화 추진을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 공략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저스템은 지난해부터 매출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다양한 산업군 시장에 진출한 저스템은 지난해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3년 반도체 매출 비중 62%, 디스플레이 25%, 태양광 6%, 이차전지 3%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실적 성장을 이뤘다.

올해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존 및 신 장비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영역 확대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저스템은 지난달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 마이크론 기술혁신센터에서 제 1세대 제품 'N2 LPM(Lord Port Module)' 장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이크론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보이시 본사 인근에 축구장 10개 규모로 생산라인을 건설 중에 있다. 현재 공정에 적용할 각종 장비를 테스트 중이며, 저스템의 이번 장비 평가는 보이시 새로운 공장에 적용하기 위한 최종 검토에 해당한다.

저스템은 그동안 마이크론 글로벌 생산 거점에 관련 장비를 지속 공급해 오고 있었지만, 이번 평가를 통해 수출 물량 증가 등 또 한번의 성장의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저스템 관계자는 "마이크론에는 이미 일본, 대만, 싱가폴 등 글로벌 팹에 LPM을 제공하고 있다. 보이시처럼 새로운 생산라인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주를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차후 뉴욕의 신규팹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 새로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일본의 라피더스나 중화권 IDM 기업에도 적용을 위한 영업활동을 현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습도제어 솔루션으로 LPM 외에 2세대 기류제어제품인 JFS(Justem Flow Straightener)도 이미 마이크론에 공급하고 있지만 향후 이 제품 또한 보이시 그리고 뉴욕의 신규팹에서 적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스템은 기존 장비의 시장 영역 확대에 이어 지난해 개발 완료한 이차전지용 '레이저 건조 장비'를 통해 신규 장비 수출도 성공했다.

저스템에 따르면 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건조공정은 대부분 히터를 이용한 기술방식을 활용한다. 단점은 장비구조가 복잡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많은 전력소모로 인해 비용이 들기에 최근 시장에서는 레이저나 램프를 이용한 기술들이 검토되고 있는 추세다. 저스템의 '레이저 건조 장비'는 이와 같은 기존 장비의 단점을 보완해, 전력소모를 절감하고 장비구조를 단순화해 공정에 최적화된 차세대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근 글로벌 장비사인 일본 N사에 관련 장비 공급도 완료했다.

저스템 관계자는 "일본 N사에 예정대로 지난 6월 납품을 완료했다. 이번 납품 이후 일본 N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양산 적용을 위한 공동테스트를 회사와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템은 2차 전지 장비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으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이뤄낼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신성장산업인 2차전지·디스플레이·태양광으로 사업을 확장을 통해, 내년까지 신성장산업의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