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풍랑주의보 및 강풍주의보 예보에 따라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해안 연안에 밀어닥치는 너울성 파도[사진=포항해경] |
'연안사고 위험예보'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영호 서장은 "국민들의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풍랑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 발효 시에는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저지대나 방파제에는 너울성 파도가 발생하므로 국민들 스스로가 방파제 및 갯바위의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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