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배상문이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대회에서 공동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배상문(34)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엘 보스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엘 보스케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배상문이 공동7위를 기록했다. [사진=콘페리투어] |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대회 둘쨋날 단독선두로 뛰어 오른 배상문은 무빙데이에서 2타차 2위를 기록, 우승을 바라봤다. 하지만 최종일 2타를 잃은 그는 7위에 자리했다. 그의 최고 성적은 지난달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기록한 공동35위다.
우승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써낸 채드 라미(미국)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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