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안성스타필드 공사현장 주변 도로 교통지도를 오는 2일부터 강화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안성스타필드의 원활한 공사를 위해 단속을 지양하고 계도위주의 교통지도 시행했으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출퇴근 차량으로 인해 공도읍 시민들의 불편신고가 접수됐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스타필드 공사장 주변 도로[사진=안성시청]2020.03.01 lsg0025@newspim.com |
현장 확인 결과 시는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해 강력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시행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스타필드 민원 현장에 대해 불법금지현수막 게시와 안내문을 불법주정차 차량에 부착해 사전단속 안내를 시행했고 스타필드 현장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스타필드 자체적으로 출퇴근 차량 감소 조치 및 조속한 주차장 확보를 약속 받았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스타필드 주변 불법 주정차 관련해 공사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해 시민이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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