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40일만에 3000명 넘어…국내 총 3150명(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룻새 813명 추가...사망자 총 17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40일만에 3000명을 넘어섰다. 29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환자는 총 3150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9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150명으로 이날 오전 9시보다 219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동안 증가한 신규 환자는 총 813명이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2월 29일 16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2.29 allzero@newspim.com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칠곡경북대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77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 방대본은 사망 관련성을 조사중이다.

이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명(21번, 23번)이다. 21번 환자는 61세 여성으로, 3번 환자와 서울시 압구정동에 있는 식당 한일관에서 식사를 한 후 전파된 6번 환자의 부인이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번 환자는 57세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3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해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지인의 다가구 주택에 머무르던 중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됐던 25번 환자는 재발 판정을 받고 다시 격리됐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총 28명이다.

25번 환자는 74세 여성으로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 광동성을 방문한 아들 부부와 함께 생활했다. 아들과 며느리는 각각 26번, 27번 환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번 환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다가 22일 퇴원했지만,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고 자진신고했고 28일 오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가격리병원으로 이송중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25번 환자는 고령에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는 2236명으로 가장 많다. 경북은 488명으로 두 지역을 합하면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이어 ▲경기 82명 ▲부산 80명 ▲서울 77명 ▲경남 59명 ▲충남 55명 ▲울산 17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제주 2명 ▲전남 3명 ▲세종 1명 순이다.

한편 지난달 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9만90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중 5만5723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