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경기도가 신천지 신도 3만3809명에 대해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유증상자가 74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신천지 명단 전수조사 결과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대량 발생 대응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신천지 측이 제공한 신도 명단이 경기도의 강제 진입 조사 이전에 삭제돼 있는 등 축소·은폐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이재명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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