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백예린이 SNS를 통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27일 백예린은 SNS에 "내가 상을 세 개나 받는 날이 오다니 기분이 이상하고 두근거리고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3월 앨범을 낼 수 있게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9월 부터 2CD 정규를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한 블루바이닐 오빠, 언니들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함께하자"라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백예린 [사진=블루바이닐] 2019.12.11 jyyang@newspim.com |
끝으로 "정말 별 거 없던 내 옆에서 많은 걸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모든 것을 끝까지 믿어준 내 프로듀서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27일 낮 12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 수상자와 수상작 등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지난 3월 발매한 백예린의 미니 2집 '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는 종합 분야 올해의 음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백예린의 음반은 장르 분야 최우수 팝 음반 상도 수상했다. 또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로는 '최우수 팝 노래' 부문 수상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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