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김평한 통영해양경찰서장은 27일 코로나19관련 테마회의를 갖고 경비함정을 방문해 위생상태 등 현장점검을 벌였다.
김평한 통영해양경찰서장이 경비함정을 방문해 코로나19관련 위생상태 등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2020.02.27 |
김 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각 분야별로 문제점과 대책수립을 논의했다. 이어 경비함정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경비함정 현장점검에서 "경비함정은 특수한 구조와 공동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여건으로 단 1명의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하더라도 함정 전 직원이 치명적 일 수 있다"며 "해상치안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정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통영해경은 현장대응반을 운영하는 한편 모든 장비를 동원한 예방 활동, 체계적인 방역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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