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신속대응팀을 본격 운영해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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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이 14일 춘천 신북 샘터장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식당 이용 및 농특산물 구입에 앞장서고 있다.[사진=강원지방경찰청]2020.02.14 grsoon815@newspim.com |
신속대응팀은 강원경찰청 등 18개 경찰서 210명으로 구성해 코로나19 접촉 대상자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와 불응자 조치, 소재 확인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보건당국에서 신천지 교회를 포함한 기타 단체에 대한 확진자·접촉자 등에 대한 명단 확보(확인)를 요청하는 경우 강원도 재난안전대책 본부와 협의해 합동조사팀을 편성,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에서 확진자 등의 동선 파악을 위한 위치정보를 요청한 경우에도 접수 즉시 각 통신사에 정보제공을 요청해 신속하게 관련자료를 조회·통보케 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국가적‧사회적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보건당국과 적극적인 협조해 코로나 19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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