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학 연기 사태가 연장될 수 있다고 시사하자, 온라인 교육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아이스크림에듀는 전 거래일 대비 25.60%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메가엠디와 NE능률도 각각 20.44%, 18.90% 급등하고 있다. 이 밖에 이퓨쳐와 디지털대성이 각각 12.06%, 12.85% 상승 중이다.
앞서 코로나 확산 우려로 전국의 모든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0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가 휴업 장기화에 대비해 휴업 단계를 나눠,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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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된 아이스크림 홈런의 브랜드 로고 BI. [사진=아이스크림 홈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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