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인해 발생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5일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헌혈은 지난 10일 해양경찰청에서 시작한 단체헌혈 릴레이를 이어'코로나19'확진자 급증에 따른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찰서 본관 건물 앞에서 대한적십자회 헌혈버스를 이용해 실시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생한 혈액난 해소를 위해 헌혈에 나선 동해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의경들.[사진=동해해양경찰서]2020.02.25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헌혈에는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근무 경찰관을 비롯한 의무경찰 등 전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채혈 전 체온 측정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이용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는 한편 헌혈버스 내부 및 채혈기구 소독에 만전을 기했다.
권오성 동해해경서장은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국내외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혈액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모두가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예방행동수칙을 잘 지키는 등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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