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와 운영 사업장 위생관리를 위한 특별대책으로 운영중인 일부 사업소에 대해 휴관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천도시공사 휴업 안내문 [사진=포천도시공사] 2020.02.25 yangsanghyun@newspim.com |
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8일까지 반월아트홀, 마홀수영장,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소흘국민체육센터, 소흘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서바이벌게임장 등을 휴관한다.
각종 모임 및 행사가 열리는 여성회관은 별도 안내시까지 휴관한다.
단 축구장, 테니스장, 인공암벽장, 야구장 등 실외 경기장은 지역 거주자에 한해 개방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반월아트홀 일시 운영중단에 이어 전문방역업체와 합동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전 사업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 손 소독제 비치 운영 및 이용객 대상 예방 행동 수칙 홍보 등 전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한기 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포천시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제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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