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부천시에 거주하는 시흥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경찰관은 지난 15~17일 대구 처가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로고. [뉴스핌DB] |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관 A(35) 씨는 당직 근무 중인 24일 오전 1시45분쯤 검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에서 아내와 함께 생활하는 A씨는 교통관리계 소속으로 지난 15~17일 대구 처가에 방문한 뒤 미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23일 오후 1시 부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 직후 그는 일산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시흥경찰서는 A씨와 함께 당직근무를 한 직원들에 대한 자가격리를 안내했다.
아울러 경찰서 건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A씨와의 접촉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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