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21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다음달 9일부터 4월 3일까지 사고위험이 높은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연안해역 위험구역을 지방해수처으 환동해본부, 해당지자체 등과 합동 점검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연안해역 위험구역 안전점검.[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2.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을 통해 동해해경은 2019년 하반기 합동점검 후 안전관리시설물 신규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곳에 대해 관리청에 통보했으며 이에 대한 조치여부를 재차 확인할 방침이다.
또 노후·훼손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인명구조함, 위험알림판,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보강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점검으로 안전한 연안해역을 조성하고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 시 위험예보 발령 등 선제적 위험정보 제공으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