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19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 평택시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119 소년단 구성·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소방서 '2019년 진로탐색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택소방서]2020.02.19 lsg0025@newspim.com |
청소년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운영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지역 내 중학생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직업 소개, 방화복·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 체험으로 소방의 사명과 역할을 이해하고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는 올해에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진로 지원 교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새롭게 운영하는 '119안전인형극'을 통해 유아 때부터 안전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기완 서장은 "앞으로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다양한 꿈과 직업관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부족함 없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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