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평택시, 2020년 주요업무계획 2차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16:56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16:56

정장선 시장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 되도록 노력"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7일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15일 1차 보고회에 이어 진행됐으며 농업기술· 상하수도·한미협력 사업과 재난‧감사 분야, 산하기관 업무에 대한 지난해 미흡한 점 분석과 올해 중점 추진과제 등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7일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왼쪽 네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2020.02.18 lsg0025@newspim.com

올해 시는 농업기술 분야에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설치 사업과, 상하수도 분야에 △통복천 수질복원 개선사업 △건강한 물의 안정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협력 분야에서는 주한미군 주둔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테마 거리 조성과 한미어울림 축제 브랜드화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난해 12월 구성된 한미 민간교류협의회를 통한 교류 활성화로 미군과의 탄탄한 상생협력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난‧감사 분야에서는 △재난대응 및 훈련 철저 △지역사회 안전 수준 진단 용역 추진 △시민만족 공정한 민원처리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중점과제로 삼았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공식사회 청렴도를 높여 신뢰감 있는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평택호 관광단지 본격 추진 △교통약자차량 운행 확대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활성화 및 권익 증진 프로그램 운영 △활용도 높은 연구 수행을 통해 평택시 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강화 △우호교류 도시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산하기관들의 주요사업들을 통해 평택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사업들은 중앙정부에 협조 요청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평택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