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노인 등 복지소외계층 1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진위면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개인주의 확산 등으로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복지정보에 취약한 홀몸노인 등의 안전과 돌봄 취약 문제에 함께 참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17일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노인 등 복지소외계층 1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사진=평택시청]2020.02.17 lsg0025@newspim.com |
협의체 회원들은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20여 가구에 대해 2인 1조로 방문해 말벗 등 안부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자체 회비로 마련한 손소독제와 마스크, 물티슈도 같이 나눠주면서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나눔 문화 분위기도 확산시켜 나갔다.
김정란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와 관심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보호 체계망을 만들고 소외계층 문제를 함께 지원하고 해결함으로써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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