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다음 달부터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리시스템은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과 회계 처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에 의무 도입됐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은 경기도가 어린이집 보육관련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 8월 개발한 전산회계 시스템으로 현재 도내 800여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모바일앱 회계처리가 가능하고 종이서류 보관 대신 증빙자료를 업로드해 전자파일 관리가 가능해 회계처리의 투명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다음 달부터 민간어린이집 및 가정어린이집 등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본격 사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할한 시스템 사용을 돕기 위해 오는 24일과 25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4회기에 걸친 시스템 이용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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