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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이틀간 평균 8.5cm 적설...진안 최대 27cm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15:51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15:51

항공기 2편 결항, 여객선 4개 항로 및 탐방로 124개소 통제중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전날 오후 1시30분부터 지속된 대설특보로 17일 오후 3시 현재 도내 평균 적설량은 8.5cm인 가운데 기상청은 18일 새벽까지 추가로 5~10cm 더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적설량은 대설경보 중인 진안군 27cm, 임실군 18.8cm, 전주시 10.1cm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임실군 제설차량의 제설작업 모습[사진=임실군]2020.02.17 lbs0964@newspim.com

낮 최고기온도 대부분의 시군에서 영하의 날씨를 유지하고 있고 눈도 18일 새벽까지 지속적으로 내릴 예정이어서 시군의 제설작업 노력에도 출퇴근길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으로 현재까지 대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속 상황을 유지하면서 제설작업과 적설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해 877명이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33개 자동제설장치 가동과 전 시군이 차량 366대, 인력 604명, 제설제 4628t을 투입해 1432개 노선 7674.8km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 192개소의 안전여부를 지속 점검하면서 주거형 비닐하우스 등의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속되는 적설과 한파로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자발송, 마을방송 등으로 홍보하고 있고, 필요시 대피할 수 있는 916개소의 한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대둔산 탐방로를 제외한 124개소 국립·도립·군립공원의 탐방로가 통제 중이며, 여객선 4개 항로와 항공기 3편 모두 결항상태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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