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이 미국산 가금류 및 관련 제품 수입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1월 미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을 이유로 미국산 가금류 수입을 전면 금지했는데, 지난해 말부터는 닭고기 제품 수입을 전면 허용한 바 있다.
이번 미국산 가금류 및 관련 제품의 금수 조치 전면 해제 결정은 앞서 14일 중국 해관총서 등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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