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청주시 대성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다락방의 불빛이 문화·예술인·시민이 만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락방의 불빛에는 수많은 예술가가 공연과 강연, 전시, 출판 등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44회 다락방의 불빛 정기음악회에도 문화·공연에 관심을 둔 시민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다락방의 불빛 정기음악회에 문화·공연에 관심을 둔 시민들이 참여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사진= 다락방의 불빛] 2020.02.17 cosmosjh88@naver.com |
이날 이승민 재즈 피아니스트와 임성희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손지연(바이올린)충북챔버오케스트라 악장 ▲바리톤 박영진 ▲소프라노 원지혜 ▲ 바리톤 최신민 ▲테너 오종봉 ▲ 피아니스트 안지현 등 문화·예술인들이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상조 다락방의 불빛 편집장은 "다락방의 불빛 정기음악회는 지난 2018년 11월 시민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연 것 등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며 "음악회에는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다락방의 불빛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마련해 잊고 있던 아련한 추억의 파편들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게 음악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다.
cosmosjh88@naver.com